엔비디아, GTC 2013 기조연설자 명단 공개

 

 

• 3월 18일~21일 美 새너제이 개최 예정인 GTC 2013 기조연설자 명단 공개
• 자동차 개발 및 유전학 권위자 발표 등 다양한 GPU 활용 혁신사례 공유 예정

에레즈 리버만 에이든, 베일러의학대학교 및 라이스대학교 부교수

랄프 V. 질, 크라이슬러 그룹 부사장

2013년 2월 22일(금요일) — 비주얼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황)는 오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맥에너리(McEnery)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될 제4차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PU Technology Conference, 이하 GTC)의 기조연설자 명단을 공개했다.

3월 19일 오전 9시(현지시각, 한국시각: 3월 20일 오전 2시)에 진행될 GTC 2013 개막 기조연설에서는 젠슨황(Jen-Hsun Huang) 엔비디아 CEO 겸 공동설립자가 게이밍, 과학, 산업, 디자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날로 커지고 있는 GPU 기술의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3월 20일 수요일에는 선구적인 게놈 연구자인 에레즈 리버만 에이든(Erez Lieberman Aiden)이 인체유전자의 3D 시퀀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3D 게놈 시퀀싱으로 과학자들은 생명체의 유전적 행동과 근본적인 생물학적 프로세스에 대해 보다 심도 깊은 이해를 달성할 수 있다. 에이든 연구자는 자신의 팀이 GPU를 사용해 엄청난 양의 유전체 정보 분석을 가속하고 유전자 폴딩(genome folding)의 물리적 프로세스를 시뮬레이션하는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GPU를 활용하면 유전자 발현(gene expression)에 대해 보다 많은 정보를 얻어내고 다시 그 내용을 수천 명의 과학자들이 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3월 21일 목요일 기조연설은 크라이슬러 그룹(Chrysler Group LLC)의 제품 디자인 부문 상임부사장이자 SRT(Street and Racing Technology) 브랜드 및 모터스포츠 CEO인 랄프 V. 질(Ralph V. Gilles)이 담당한다. 질 부사장은 크라이슬러 그룹의 가장 혁신적인 제품 중 일부를 직접 만들어낸 장본인으로서, 자동차 산업의 이면을 조명하는 동시에 초기 컨셉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제품 조립 및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개발의 각 단계에서 GPU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크라이슬러 그룹이 어떻게 GPU와 최신 기술을 사용해 보다 안전하고 개선된 차량을 단기간에 개발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소개할 계획이다.

우제시 데사이(Ujesh Desai) 엔비디아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GTC는 업무 발전을 위해 GPU를 활용하는 전문가들에게 가장 중요한 단일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엔비디아가 GTC를 구상한 것은 전문가들에게 그들의 연구를 동료들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런 점에서 올해 GTC 2013은 역대 최고의 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엔비디아 GTC는 GPU 기술로 달성한 과학 및 산업 분야의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행사이다. 올해 개최될 GTC 2013에서는 정상급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수백 시간 분량의 기조연설, 프레젠테이션, 리서치 포스터, 튜토리얼 및 교육 세션이 제공되며, 전세계 주요 혁신 신흥기업이 신기술을 선보이게 될 신흥기업정상회의(Emerging Companies Summit)도 개최될 예정이다. 전문가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 구축 기회도 제공된다.

GTC 2013에는 다음과 같은 기업이 스폰서로 참여한다: 델(Dell), HP, 쿨리(Cooley), IBM, IGI, 레노보(Lenovo),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시스코(Cisco), PNY,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신넥스 코퍼레이션(Synnex Corporation), 에이서(Acer), TSMC, 액셀러아이즈(Accelereyes), 액셀웨어(Acceleware), 어도비(Adobe), 크레이(Cray),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es), 익잭트 코퍼레이션(Exxact Corporation), GE 인텔리전트 플랫폼(GE Intelligent Platforms), 멜라녹스 테크놀로지스(Mellanox Technologies), 펭귄 컴퓨팅(Penguin Computing), PGI, 퀀텔(Quantel), RTT, SK 하이닉스(SK Hynix).

오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개최될 GTC 2013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www.gputechconf.com 에서 찾아볼 수 있다.

[별 첨] GTC 2013 초청 기조연설자 소개

에레즈 리버만 에이든(Erez Lieberman Aiden), 2/27(수) 기조연설자

• 소속 및 주요 이력:
  에이든 연구자는 현 미국 베일러 의학 대학교(Baylor College of Medicine) 유전학과 조교수이자, 현 미국 라이스 대학교(Rice University) 전산 및 응용수학의 컴퓨터공학과 조교수이다. 양 대학 쿠다우수센터(CUDA Center of Excellence)에서 책임연구원(PI)을 담당하고 있으며 하버드명예교우회(Harvard Society of Fellows)에도 소속되어 있다. 에이든 연구자는 최근 3D 게놈 시퀀싱 방법을 발명한 바 있으며, 그가 소속된 연구팀은 2009년 최초의 3D 인간 게놈 지도를 발표하기도 했다
• 수상 경력:
• 파퓰러 메카닉스(Popular Mechanics)의 “의학을 바꾸어놓을 20대 생명공학 돌파구”로 선정
• 최고의 학생 발명가를 위한 레멜슨-MIT(Lemelson-MIT)상 수상
• 미국물리학회(American Physical Society)의 최고의 박사학위상 생물물리학 부문 수상
• 테크놀로지 리뷰(Technology Review)의 2009 TR35(35세 미만 상위 35명의 혁신가)으로 선정

랄프 V. 질(Ralph V. Gilles), 2/28(목) 기조연설자

• 소속 및 주요 이력:
  질 부사장은 클라이슬러 그룹(Chrysler Group LLC)의 제품 디자인 부문 상임부사장이자 SRT(Street and Racing Technology) 브랜드 및 모터스포츠 CEO이다. 디트로이트 CCS(College for Creative Studies)에서 산업디자인 미술학사 학위를, 미시간 주립대학(Michigan State University)에서 MBA를 취득했다 1992년 구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Chrysler Corporation)에 입사 후 풍부한 학문적 배경을 발판 삼아 다양한 직책을 거쳤다. 현재 크라이슬러 아프리카 아메리칸 네트워크(Chrysler African American Network)의 이그제큐티브 스폰서를 담당하는 동시에 크라이슬러 글로벌 다양성 위원회(Chrysler Global Diversity Council)를 이끌고 있다.
• 수상 경력:
• 미국 미시간주립대학 엘리 브로드 경영대학원(Eli Broad Graduate School of Management) 젊은 인재 동문 공로상 수상
• 자동차 명예의 전당(Automotive Hall of Fame) 젊은 리더십 & 우수상 수상
• NV 매거진 혁신상 수상
• 올해의 블랙 엔지니어(Black Engineer of the Year) 프레지던트 상 수상
• 엔디고 재단(N’Digo Foundation)의 “엔 디자인(N’Design)”상 수상

엔비디아(NVIDIA)에 대하여
엔비디아(NVIDIA)는 1999년 GPU(Graphic Processing Unit, 그래픽 프로세싱 유닛)를 최초로 창안, 컴퓨터 그래픽의 힘을 세계에 일깨운 바 있는 비주얼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다. 오늘날 엔비디아의 프로세서는 스마트폰에서 슈퍼컴퓨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제품군에서 활용되고 있다. 엔비디아의 모바일 프로세서는 스마트폰, 태블릿, 오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PC용 GPU는 게이머들이 놀라울 정도로 몰입감 넘치는 게임환경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전문가들의 경우, 영화 속의 3D 그래픽 및 창의적인 비주얼 효과를 탄생시키거나 골프채에서 점보 제트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물을 디자인하는 작업에 엔비디아 프로세서를 활용하고 있으며, 연구원들은 고성능 컴퓨터 속의 엔비디아 GPU와 함께 과학의 경계를 넓히는 놀라운 일들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엔비디아가 보유 혹은 등록 진행 중인 특허는 현대 컴퓨팅의 근간을 이루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포함하여 5,000개 이상에 달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엔비디아 홈페이지(www.nvidi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