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4G LTE 통합 프로세서 “테그라 4i” 발표

 

 

놀라운 컴퓨팅 파워, 세계 최상급 전화 기능, 최상의 배터리 수명 제공

엔비디아 최초의 통합형 LTE 모바일 프로세서, 테그라 4i

테그라 4 및 테그라 4i를 포함하는 엔비디아 테그라 4 라인업

테그라 4i를 탑재한 엔비디아의 레퍼런스 스마트폰 플랫폼, 피닉스(Phoenix)

테그라 4i를 탑재한 엔비디아의 레퍼런스 스마트폰 플랫폼, 피닉스(Phoenix)

2013년 2월 20일(수요일) — 비주얼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황)는 엔비디아 최초의 완전 통합형 4G LTE 모바일 프로세서인 엔비디아® 테그라® 4i(NVIDIA® Tegra® 4i)를 발표했다. 2013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에서 일반인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될 엔비디아 테그라 4i는 가장 근접한 경쟁제품보다도 훨씬 빠른 속도와 절반에 불과한 크기를 자랑한다.

코드명 “프로젝트 그레이(Project Grey)”로 알려졌던 테그라 4i 프로세서는 60개의 커스텀 엔비디아 GPU 코어, ARM의 최신∙최고효율 코어인 코텍스(Cortex)-A9 r4 CPU에 기반한 쿼드코어 및 5번째 배터리 절약 코어, 그리고 엔비디아 i500 LTE 모뎀을 최적화해 통합했다. 그 결과, 기존에 고가의 슈퍼폰에서만 가능했던 스마트폰 성능과 역량을 제공하는 극강의 전력효율과 고성능의 컴팩트 모바일 프로세서가 탄생했다.

엔비디아의 필 카맥(Phil Carmack) 모바일 사업부문 상임부사장은 “엔비디아에서 스마트폰의 모든 주요 기능을 가동하는 단일, 통합 프로세서를 처음으로 선보인다.”며 “테그라 4i 탑재 스마트폰은 놀라운 컴퓨팅 파워, 세계최상급 전화기능, 전례 없이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그라 4i에 새롭게 도입된 2.3 GHz CPU는 엔비디아와 ARM간 공동 디자인작으로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최고효율, 최고성능의 CPU 코어이다.

ARM의 상임부사장이자 프로세서 사업부장인 톰 크롱크(Tom Cronk)는 “테그라 4i는 ARM 코텍스-A9 프로세서에 기반한 최신 SoC(System-on-Chip) 솔루션으로 지속적인 기술성능 발전과 사용자경험 개선에 힘쓰는 ARM과 우리 파트너사들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며 “ARM과 엔비디아의 긴밀한 협력으로 코텍스-A9 프로세서의 최적화, 스트리밍과 응답성(responsiveness) 등에서 성능과 효율을 크게 개선했고, 이는 곧 ARM 기술 기반 솔루션이 수 세대의 SoC 솔루션에 걸쳐 시장을 이끌고 있는 이유를 증명하는 협업과 혁신의 좋은 예시”라고 말했다.

테그라 4의 GPU와 동일한 아키텍처에 기반한 테그라 4i는 테그라 3 보다 5배 많은 GPU 코어와 풀 1080P HD 디스플레이를 제공, 고품질, 콘솔 수준의 게이밍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이외에도 LTE 기능을 제공하는 엔비디아 i500 소프트웨어 기반 무선 모뎀의 최적화 버전을 포함하여 쉽고 빠른 네트워킹 업그레이드와 확장을 실현한다.

미국의 IT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의 핸드셋 컴포넌트 기술 프로그램 디렉터 스튜어트 로빈슨(Stuart Robinson)은 ''엔비디아 테그라 4i는 현재 선도 통합 LTE 칩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보이며, 무선으로 재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통합 ‘소프트-모뎀’을 이용, 새로운 주파수와 무선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이는 다른 모뎀 벤더에서 오직 꿈만 꿀 수 있는 일”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테그라 4i 모바일 프로세서의 카메라 기능은 최근 테그라 4에서 도입된 엔비디아 키메라(Chimera)™ CP(Computational Photography, 계산사진학) 아키텍처를 포함한다. 이 아키텍처는 세계 최초의 상시(Always-on) HDR(High dynamic range, 고명암비이미지) 기능, 최초의 트래킹 탭(tap-to-track) 기능 및 최초의 HDR 파노라마 촬영 등의 첨단 기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또한 테그라 4i 프로세서의 독특한 모바일 기술을 데모하기 위해 레퍼런스 스마트폰 플랫폼인 코드명 “피닉스(Phoenix)”를 선보인다. 피닉스는 앞으로 제조업체에서 테그라 4i 스마트폰 디자인 및 구축에 있어 개발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참조할 수 있는 블루프린트를 제공한다.

테그라 4i 모바일 프로세서는 오는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13 MWC 7번홀 C110번 엔비디아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엔비디아 테그라 프로세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nvidia.co.kr/tegra 및 www.tegrazon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비디아 테그라 4 라인업

엔비디아(NVIDIA)에 대하여
엔비디아(NVIDIA)는 1999년 GPU(Graphic Processing Unit, 그래픽 프로세싱 유닛)를 최초로 창안, 컴퓨터 그래픽의 힘을 세계에 일깨운 바 있는 비주얼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다. 오늘날 엔비디아의 프로세서는 스마트폰에서 슈퍼컴퓨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제품군에서 활용되고 있다. 엔비디아의 모바일 프로세서는 스마트폰, 태블릿, 오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PC용 GPU는 게이머들이 놀라울 정도로 몰입감 넘치는 게임환경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전문가들의 경우, 영화 속의 3D 그래픽 및 창의적인 비주얼 효과를 탄생시키거나 골프채에서 점보 제트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물을 디자인하는 작업에 엔비디아 프로세서를 활용하고 있으며, 연구원들은 고성능 컴퓨터 속의 엔비디아 GPU와 함께 과학의 경계를 넓히는 놀라운 일들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엔비디아가 보유 혹은 등록 진행 중인 특허는 현대 컴퓨팅의 근간을 이루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포함하여 5,000개 이상에 달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엔비디아 홈페이지(www.nvidi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